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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하룬 야히아 - 『새와 나』

by 철제백조 2022. 6. 16.

새와 나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 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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