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2일 - Job히다 파이널 프로젝트 마무리 & SIST 교육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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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파이널 프로젝트가 끝났다.

 

이번에는 조가 바뀌었는데 다행히 마찰없이 모두 좋은 사람이었던 덕분에 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세미 때 미숙했던 DB나 SQL, DB Security 등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는데 힘을 쏟았다.

 

다만, 세미 때와는 다르게 다들 자소서에 취업 준비로 한창이다보니 프로젝트에 온전히 올인하지 못하였다. 다들 면접준비하랴 자소서 피드백 받으랴 정신이 없었다.

 

그렇지만 공부를 소홀히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기술면접이랑 코테를 준비하면서 따로 인강도 듣고 친해진 조원들과 서로 면접 경험과 기술면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개념에 대한 면을 착실하게 다질 수 있었고, 이건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덧붙여 오늘 드디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수료까지 마쳤다.

길었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6개월이었다. 새벽까지 밤을 새며 이해안가는 코드를 따라치고 또 따라친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앞으로는 이제까지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힘들고 더 많이 공부해야할 것이다.

편하게 먹고 살수 있는 직업이 어디있겠나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코드를 적어내려간다.

 

끝으로 면접은 지금까지 총 두군데 정도 보았고, 내일이 본격적으로 마지막 면접이다.

처음엔 혼자만 취업을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아무곳이나 이력서를 살포했고 서합 연락도 많이 받았지만, 결국 그런 행동은 스스로 자존감만 깎아먹을 뿐이었다.

 

하나, 덕분에 회사를 고르는 눈과 기준이 생긴 것 같아 이후에는 정말 가고싶은 회사에만 이력서를 넣고 있다. 처음 면접 본 회사도 합격했으나 같은 이유로 입사를 거절했다.

 

부디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취준생과 코딩하는 코린이들의 앞길에 꽃길만이 가득하길!!!